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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기할 정도로 코로나와 대비되지만 해외에서 감염이 되지 않고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엠폭스(원숭이 두창) 감염자가 점점증가하고 있습니다.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

 

 

엠폭스 증상, 감염경로 및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 위해 예방수칙/행동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

엠폭스 증상, 감염경로, 예방수칙 정리

 

엠폭스 증상

  • 초기는 감기증세와 유사(발열, 오한, 피로, 몸살, 두통, 인후통, 코막힘, 기침)
  • 감기 증세와 함께 보통 1~4일 후 피부에 발진
    • 발진은 대상포진과 비슷하여 얼굴, 입, 손, 발, 가슴, 항문 및 생식기 등에 나타남에 따라 특정 부위에 국한되지 않음. (가렵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증상은 빨리 의료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처방을 받아야 함.)

엠폭스 발진 사진
엠폭스 발진사진(출처 : 질병관리청)

 

 

감염경로

  • 감염된 사람, 감염된 동물(쥐, 다람쥐 등과 같은 설치류 또는 원숭이 등)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 가능성
    • 피부병변 부산물 - 감염된 사람/동물의 체액, 피부/점막 병변(발진, 딱지 등)에 직접 접촉
    • 매개물 - 감염된 사람/동물이 사용한 물건, 천(의류, 침구 또는 수건) 및 표면에 접촉
    • 비말 - 호흡기 분비물(코, 구강, 인두, 점막,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)에 접촉
    • 기타 - 태반을 통하여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

 

 

치유기간 및 치명률

  • 치유기간 : 보통 2~4주 후 자연 치유됨.
  • 치명률 : 1% 미만
    • 면역저하자, 8세 미만 소아, 습진 병력,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중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음.

 

 

예방수칙 및 의심증상(발진 등) 발생시 행동요령

  • 예방수칙
    • 손 씻기 철저 및 오염된 손으로 눈, 코,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
    •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밀접접촉(피부접촉, 성접촉 등) 삼가
    • 엠폭스 의심증상자 피부병변(발진이나 딱지 등) 접촉 삼가
    • 엠폭스 의심증상자 사용 물품(침구류, 수건, 의복, 세면대 등) 접촉 삼가

 

 

  • 의심증상 발생시 행동요령
    •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나 1339로 즉시 신고하여 방역당국 안내에 따름
    • 엠폭스 진단 전까지 동거인을 비롯한 주위사람들과 접촉 삼가
    • 철저한 손위생 및 가족, 동거인 등 보호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사용
    • 의심증상자의 쓰레기 및 침구는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
    • 애완동물을 포함한 기타 동물과의 접촉 삼가